반려동물뉴스(CABN)
오늘 평택에서는 김현정 국회의원과 한국동물사랑위원회 회원들이 참여한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행사가 열렸다. ‘반려동물 1,500만 시대’를 맞아 평택 동물사랑위원회와 지역 반려인 단체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한 것이다.
이날 현장에는 김현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평택을)과 최서영 한국동물사랑위원회 대표, 지역 시민과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함께했으며, 뜨거운 열기 속에서 반려동물 정책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모아졌다.
최서영 대표는 선언식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단순히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시대를 넘어, 생명과 공존의 철학이 중심이 되어야 할 시기”라며, “이재명 후보는 말이 아닌 실천으로 생명존중의 가치를 증명해온 정치인이다. 우리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 바로 이재명이야말로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강하게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어 김현정 국회의원은 “반려동물은 이제 가족이다. 그에 걸맞은 정책과 제도가 필요하다”며, “이재명 후보는 이미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부터 유기동물 보호, 불법 번식 근절, 펫보험 활성화 등 구체적인 성과를 이뤄낸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동물사랑위원회는 현재 유기동물 복지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를 전국의 여러 동물보호단체 및 지자체와 연계하여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구조된 유기동물의 임시 보호부터 재사회화 교육, 입양 연계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실질적인 동물 복지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번 선언은 단순한 선거 행보가 아닌, 정책 기반의 사회적 연대이자 생명존중을 실천하는 시대적 요구로 해석된다. 평택 동물사랑위원회는 향후 지역 내 반려동물 복지 강화와 시민 인식 개선 캠페인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