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일본 고베시,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


(반려동물뉴스(CABN)) 인천광역시는 자매결연도시인 일본 고베시와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양 도시간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0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인천광역시와 고베시는 2010년부터 매년 번갈아가면서 초청과 방문 교류방식으로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인천광역시가 고베시를 초청하는 해이다.

이번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에는 인천광역시 청소년 12명과 고베시 청소년 12명이 참가하게 된다. 고베시 청소년들은 4일 동안 인천 청소년 참가자 가정에 머물면서 한국 생활문화를 직접 접하는 기회를 갖고, 인천을 둘러보면서 한복체험과 예절 배우기, 한국음식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과 이민사박물관, 개항장, 트리플 스트리트 등을 견학하며 교류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고베시 청소년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고, 인천 청소년들에게 해외 청소년과의 긴밀한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인천 관광 정보를 적극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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