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동행하는 "따라" 훈련방법

2018년06월06일

강성호 교수의 반려견 훈련법 (따라)

반려동물뉴스(CABN) 우리는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하기 위해 명령어와 손동작에 대한 정확한 규칙이 있어야 한다. 보통 훈련된 반려견의 경우는 "따라" 라는 구호와 함께 반려견이 보호자 옆에 서서 움직이는 방향을 따라 걷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훈련 방법은 보호자와 반려견이 반복훈련을 통해 서로 교감하며 훈련방법을 정확히 익혔을 때 가능한 것이다.




우리는 산책을 할때 개줄을 U자형으로 잡고 걸어야 한다. 이때, 반려견이 나와 반대 방향으로 가려고 하거나
지시를 따르지 않을때는 순간적으로 줄을 잡아 당기면서 "안돼"라고 이야기 한다. 이때 너무 강하게 줄을 당기면 안되며 반려견이 해당 행동에 대해 정확히 인지할 수 있는 수준으로 챔질을 해야 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오른쪽 가슴 부위를 반려견이 바라 볼 수 있도록 반려견이 좋아하는 물건이나 간식을 오른손에 가지고 있어 반려견으로 하여금 시선이 집중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면 훈련방법에 대해 보다 더 자세히 알아 보자. 반려견과 함께 설때는 오른손에 개줄을 잡고 왼손은 허벅지를 가볍게 친다. 그리고 "따라"라는 구호와 함께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걷는 법부터 천천히 익혀 본다. 반려견과 함께 걸으면서 반려견이 왼쪽으로 걸을 수 있도록 유도하며 잘 걷게 되면 칭찬과 보상을 아끼지 않는다. 또한 반려견이 오른쪽으로 이동하거나 방향에 따르지 않을 경우에는 물건이나 간식을 통해 집중할 수 있도록 오른쪽 가슴 부위로 시선을 유도 한다. 

보통 다른 방향으로 반려견이 가려고 할 때는 챔질을 통해 줄을 가볍게 잡아 당기고 왼쪽으로 걷게 될때는 칭찬과 보상을 해 준다. 반려견 훈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 산책을 즐기며 반려견에게 반복되는 동일한 언어적 표현과 행동을 일정하게 해야 한다.  반려견과 교감하며 반복된 훈련을 하게 되면 개줄을 사용하지 않고도 반려견은 주인의 행동을 인지하여 목소리와 행동에 즉각 반응하게 된다. 좋은 훈련방법은 강압적으로 통제하려는 훈련방법이 아니라 내 반려견이 느끼고 생각하는 비언어적 표현과 행동에 왜 이렇게 생각하고 움직이려고 하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반려견과 반려인 모두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반듯이 규칙적인 패턴과 행동을 위한 반려인의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최경선 기자 choi54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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