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뉴스(CABN)
국경없는수의사회가 오는 2026년 8월 23일 서울대학교 스코필드홀(85동)에서 제3회 B-인사이트(B-Insight)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의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나다'를 주제로, 수의학이 단순한 동물 진료를 넘어 생명존중과 사회복지, 공공의 가치 실현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하는 공익 강연으로 마련됐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수의사의 역할은 진료실 안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유기동물 보호, 동물복지,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적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 국경없는수의사회는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수의학의 새로운 방향성과 사회적 책임을 공유하기 위해 B-인사이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동물의료 및 사회복지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첫 번째 강연은 홍금동물병원 대표원장이자 SBS 'TV 동물농장'에서 '천 원짜리 수의사'로 잘 알려진 이승찬 수의사가 맡는다. '천원의 기적, 유기동물 전문병원 현장 이야기'를 주제로 국내 최초 구조동물 전문병원을 운영하며 수많은 유기동물을 치료해 온 경험을 소개하고, 생명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수의사의 사명과 현장의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은 한국성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성호 교수가 '연결된 생명과 복지 – 인간과 동물의 상생을 말하다'를 주제로 진행한다. 김 교수는 동물복지를 단순히 동물을 위한 정책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넘어 사람과 지역사회, 복지정책이 서로 연결되는 '연결된 복지'의 개념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소개하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위한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국경없는수의사회는 이번 강연이 단순한 학술행사를 넘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반려문화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공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 참가 대상은 수의사와 수의대 학생은 물론 반려동물 보호자, 동물복지 활동가, 생명존중 문화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까지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다만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2026년 7월 27일부터 8월 10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선정 결과는 8월 12일 오후 8시 개별 문자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국경없는수의사회 관계자는 "수의학은 이제 치료를 넘어 사회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분들이 이번 B-인사이트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3회 B-인사이트는 2026년 8월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대학교 스코필드홀(85동)에서 개최되며, 참가 신청은 안내된 구글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참가신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