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뉴스(CABN)

국경없는 수의사회가 추진 중인 “베트남 광견병 퇴치 프로젝트”의 첫 번째 캠페인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1차 캠페인은 베트남 박통사(Bạch Thông) 코뮌에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총 16개 회사 및 기관에서 약 70명이 참여해 국제 협력 기반의 동물보호 활동을 펼쳤다. 참여 인원은 수의사 약 30명, 자원봉사자 및 운영진 40명으로 구성되어 체계적인 접종과 현장 운영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박통사 코뮌 내 전체 20개 마을 중 19개 마을에서 광범위하게 진행되며 높은 현장 도달률을 보였다. 그 결과, 총 1,279회의 광견병 백신 접종이 이뤄졌고, 약 90%의 접종률을 기록하는 등 매우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광견병은 동물과 사람 모두에게 치명적인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지역사회 단위의 집단 면역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박통사 코뮌 1차 캠페인의 성과는 지역 주민들의 협조와 참여, 그리고 국경없는 수의사회를 중심으로 한 여러 기관의 연대가 만들어낸 값진 결과로 평가된다.
국경없는 수의사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베트남 지역사회 내 광견병 예방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방역 체계 구축 가능성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다수의 기관과 전문가,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한 이번 프로젝트는 국제 동물복지 활동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국경없는 수의사회 관계자는 “이번 박통사 코뮌 1차 캠페인이 기대 이상으로 성공적으로 진행된 것은 현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기관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광견병으로부터 사람과 동물을 함께 지키기 위한 예방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경없는 수의사회는 앞으로도 베트남을 비롯한 해외 여러 지역에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동물들을 위한 백신 접종, 중성화 수술, 동물복지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