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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산책 끊으면 오히려 위험? 겨울 산책 ‘이렇게’ 조절하세요 (TOP5)

1월에 반려견 컨디션 무너지는 진짜 이유… 집에서 딱 10분이면 해결

반려동물뉴스(CABN)

 

 

기록적인 한파와 잦은 눈 소식이 이어지는 1월, 반려견 보호자들의 겨울나기 고민이 커지고 있다. 산책 횟수는 줄고 실내 난방은 늘어나면서 반려견의 생활 루틴이 흐트러지고, 컨디션 난조를 호소하는 사례도 늘고 있기 때문이다. 최경선박사의 강사모TV는 “겨울은 관리가 바뀌는 계절이지, 사랑이 줄어드는 계절이 아니다”라며 ‘중단’이 아닌 ‘조절’ 중심의 맞춤형 돌봄을 강조했다. 강사모TV가 1월 한 달간 보호자들이 가장 많이 묻는 고민을 정리한 결과, 핵심은 무리한 산책을 줄이되 생활 리듬은 유지하고, 실내 환경·체중·발바닥·피부 관리를 동시에 챙기는 것으로 요약 되었다.

 

1. 산책은 ‘쉬기’보다 ‘시간 조절’이 관건

 

가장 많은 질문은 산책이었다. 추위를 이유로 산책을 아예 포기하는 경우가 많지만, 전문가들은 무조건 중단하기보다 시간과 강도를 조절하라고 조언한다. 소형견·노령견은 10~15분, 활동량이 많은 대형견은 약 30분 정도가 적당하다. 다만 영하권 강추위에는 야외 활동을 무리하게 이어가기보다 실내 놀이로 대체하고, 동상 예방을 위해 방한 부츠 착용 등 보온 장비를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2. 실내는 20~24℃, 습도 관리가 ‘호흡기 방어선’

 

난방이 길어지는 겨울철에는 실내 공기가 급격히 건조해져 반려견의 호흡기와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권장되는 실내 환경은 온도 20~24℃, 습도 40~60% 범위다. 가습기 사용은 물론, 물그릇을 여러 곳에 두는 간단한 방법도 도움이 된다. 또한 난방 기기 바로 옆에 장시간 머물면 화상·탈수 위험이 커질 수 있어 보호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3. ‘확찐견’ 막으려면 하루 10분이라도 실내 에너지 소비

 

겨울에는 활동량이 줄어 체중이 갑자기 늘어나는 이른바 ‘확찐견’이 되기 쉽다. 하루 10분이라도 터그놀이, 노즈워크 같은 실내 활동으로 에너지를 발산시키는 것이 좋다. 운동량이 줄어든 만큼 간식은 저칼로리 위주로 조정하고, 사료량 조절이 필요할 경우에는 수의사 상담을 통해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이 권장된다.

 

4. 눈길 ‘염화칼슘’ 경고… 산책 후 ‘세척+완전 건조’ 필수

 

눈길에 뿌려지는 염화칼슘은 반려견 발바닥 패드에 화상이나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산책 시 염화칼슘이 많은 구간은 피하고, 귀가 후에는 발을 깨끗이 씻긴 뒤 물기가 남지 않도록 완전히 건조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방수 신발(보호화)이나 보호 스프레이를 활용하는 방법도 대안으로 제시됐다.

 

5. 겨울 피부 건조엔 ‘목욕 줄이기’가 먼저

 

겨울철 반려견이 몸을 자주 긁거나 각질이 생긴다면 피부 건조 신호일 수 있다. 이때 목욕을 자주 하면 피지층이 손상돼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목욕 횟수는 월 1~2회로 줄이고 보습 샴푸·컨디셔너로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권장된다. 필요에 따라 오메가3 등 영양 보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최경선박사의 강사모TV는 “겨울철 관리의 핵심은 산책을 ‘줄이는’ 게 아니라 ‘조절’하면서 실내 루틴을 탄탄히 세우고, 보습과 발바닥 관리를 놓치지 않는 것”이라며 “작은 변화만으로도 반려견의 컨디션을 충분히 지킬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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