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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C, 총괄 부사장에 댄 피셔 선임

미국 자본시장, 신탁 관리, 사외 이사 비즈니스 라인 총괄

 

(반려동물뉴스(CABN)) 35년 경력의 기업 신탁 업계 베테랑인 댄 피셔가 CSC 글로벌 금융시장 사업부에 합류해 CSC의 완전 자회사인 델라웨어 트러스트 컴퍼니를 총괄하게 됐다고 회사 측이 발표했다.

CSC는 비즈니스, 법률, 세무, 디지털 브랜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선도 기업이다. 피셔는 이 자리에서 대체 자산 운용사, 자본시장 투자자 등 광범위한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자본시장, 신탁 관리, 사외이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CSC의 부티크 서비스를 총괄, 강화하게 된다.

피셔는 '확대일로인 CSC에 합류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그는 '델라웨어 신탁은 언제나 서비스를 중심으로 각 고객의 독특한 필요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며 '고객이 기대하는 높은 수준의 전문성과 지원을 계속 제공하면서 고객 대상의 서비스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이러한 토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셔는 델라웨어 트러스트의 사업 개발과 서비스 확장에 주력하는 한편으로 CSC의 글로벌 솔루션을 조율해 국경을 초월한 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직속 보고 라인은 존 허버트 CSC 글로벌 금융시장 담당 사장 겸 델라웨어 트러스트 최고경영자다.

허버트 CEO는 '피셔가 미국 팀을 이끌게 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그는 '피셔는 은행 및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존경받는 리더로 업계에 몸담은 동안 다양한 국내외 기업 신탁 및 관리 부서를 이끌었다'며 '피셔는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실적, 고객과 시장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CSC 합류 전 그는 글래스 아메리카와 뉴욕 글래스 신탁회사총괄 부사장으로 일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회사의 미국 비즈니스를 설립하고 주도했다. 이에 앞서 뉴욕/런던 윌밍턴 신탁회사에서 영국,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독일, 네덜란드, 케이맨제도 자회사의 CEO 겸 전무이사를 지냈다. 또한 뉴욕의 로디벤처신탁회사 설립을 주도했고 미국 은행의 채무 불이행 및 파산 사업부에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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