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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약속’ 의리파 트러블 메이커 박하나, 치열한 복수 멜로 예고!

(반려동물뉴스(CABN)) ‘위험한 약속’ 박하나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의리파 트러블메이커로의 완벽 변신이 시선을 붙잡는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은 불의에 맞서다 벼랑 끝에 몰린 한 소녀, 그녀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자신의 가족을 살린 남자, 7년 뒤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치열한 감성 멜로 복수극이다. 박하나는 불의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의리파 ‘차은동’ 역을 맡아 치열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전직 천주교 신부였던 경비 직원의 딸인 차은동. 어릴 때부터 넘치는 정의감에 의도치 않게 분란을 일으키는 ‘트러블메이커’였다. 그러다 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열아홉 소녀의 인생이 한 순간 벼랑 끝으로 몰리게 되고, 유일하게 믿었던 강태인(고세원)마저 그녀를 배신한다. 7년 뒤, 스타일리스트 어시스턴트로 꿋꿋이 삶을 이어가던 차은동은 강태인과 재회하게 되고, 복수를 결심한다.

지난 (26일) 공개된 스틸컷만 봐도, 박하나는 벌써 차은동에 완벽히 녹아들었다. 오버사이즈 셔츠에 티셔츠를 받쳐 입은 캐주얼한 패션이 털털하고 강단있는 차은동의 성격을 그대로 드러낸다. 넉넉지 않은 살림에 직접 오토바이로 피자배달까지 하며 가계를 보태는 생활력도 보유했다고. 특히 날카로운 눈빛과 울분에 찬 분노부터 어딘지 모르게 서글퍼 보이는 표정까지, 단 세 컷의 이미지만으로도 다양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고 있어 ‘역시 박하나’란 말이 절로 나온다.
아나운서, 디자이너, 펀드매니저 등 어떤 역할이든 독보적 매력으로 시청률 보증수표가 된 박하나. 그녀가 그려낼 치열한 복수 멜로에 기대감이 샘솟는 가운데, 제작진은 “첫 촬영부터 차은동 그 자체로 나타난 박하나가 남다른 몰입도를 보이고 있다. 전방위로 활약해온 내공이 깃든 연기가 시청자들을 단숨에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위험한 약속’은 ‘돌아온 복단지’, ‘돌아온 황금복’, ‘나만의 당신’ 등을 집필한 마주희 작가와 KBS 드라마스페셜 2019 ‘그렇게 살다’로 드라마 부문 이달의 PD상을 수상한 김신일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우아한 모녀’ 후속으로, 오는 3월 30일 월요일 저녁 7시 5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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