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겨울철 기능성 침구류 판매 증가… 라이젤 타퍼 인기

지난 10~12월, 이브자리 기능성 침구류 판매율 하절기 대비 50% 증가
일조량 낮은 동절기에 불면증 환자 늘어…숙면 돕는 기능성 침구류 관심 증대
뛰어난 열전도와 탄성 자랑하는 라이젤 타퍼… 입소문으로 3만개 판매 돌파

(반려동물뉴스(CABN)) 본격적으로 추운 겨울이 시작되면서 따뜻한 잠을 책임지는 기능성 침구류가 인기다.

지난 30일 침구전문업체 이브자리는 10월부터 12월까지의 기능성 침구류 판매율은 동년 하절기 대비 5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기능성 침구 시장은 2011년 이후 매년 10% 이상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만 동절기에 수요가 더 늘어난다는 분석이다.

기능성 침구는 극세사, 거위털 이불 등 특수 제작되어 숙면에 도움을 주는 침구류를 의미한다. 이브자리 장준기 수면환경연구소장은 “불면증 환자 증가와 수면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기능성 침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특히 일조량이 줄어드는 겨울철에는 잠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기능성 침구류를 찾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브자리 ‘라이젤 타퍼’는 2014년 출시 이후 단 한 번의 광고 없이 입소문만으로 누적 판매 3만개를 돌파했다. 이브자리가 국내 독점 제작하고 있는 엑스폼 소재의 라이젤 타퍼는 높은 열전도성으로 ‘엉뜨타퍼’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우레탄폼이나 라텍스에 비해 통기 기능이 우수해 돌침대나 난방 기기 위에 깔고 사용해도 쉽게 온기가 전달되며 수면 중 발생하는 열과 땀을 빠르게 배출한다.

또한 라이젤 타퍼는 다른 소재의 타퍼보다 1/3가량 가벼워 제품을 개거나 펼 때 어려움이 없다. 또 얇은 1000겹의 레이어를 X자 형태로 쌓아 정교하게 제작되어 탄성과 복원력이 뛰어나다. 때문에 신체를 탄탄하게 지지해 어떤 자세에서도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다. 세탁기 사용도 가능해 관리가 편하다.

한편 이브자리는 매장 내 기능성 침구를 포함 총 200여 종의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구축했다. 경추 길이, 체압 분산 등을 전문 기구로 파악해 자신에게 맞는 소재, 높이, 쿠션성을 갖춘 침구를 추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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