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새얀, ‘스물셋, 뜨거운 가슴으로 세계를 품다’ 출간

진정한 자아 찾아 갭이어 떠난 스물셋 기계학도의 세계일주 이야기
8개월간 28개국 돌며 자기만의 삶의 방식을 찾는 다양한 청춘의 이야기 담아
앞으로만 급히 달리는 또래 청춘들에 늦더라도 확실한 방향 설정하는 인생 설계 중요성 밝혀

(반려동물뉴스(CABN)) 도서출판 새얀이 자기만의 삶의 방식을 찾는 세계 각지의 다양한 청춘의 이야기를 담은 자기계발 에세이 ‘스물셋, 뜨거운 가슴으로 세계를 품다’를 전자책으로 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요즘 대학생들은 따로 인생을 설계할 시간이 없다. 역대 최고치의 청년 실업률 속에서 그야말로 바늘구멍보다 좁은 취업문을 통과하기 위해 온갖 스펙 경쟁과 취업 준비에 몰두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대학을 두고 혹자는 ‘추억과 낭만, 여유, 선후배 간 담론이 살아 숨 쉬던 배움의 상아탑’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온갖 스펙 쌓기의 취업 양성소’만 남았다고 볼멘소리를 내뱉기도 한다.

스물셋의 기계학도인 저자는 또래와 같은 미래에 대한 많은 고민 끝에 전역 후 스스로 만들어가는 ‘갭이어’라는 해결책을 찾았다. 어렵사리 1년간의 휴학을 결정하고, 8개월간 28개국 세계일주를 돌게 되면서 저자는 자기만의 삶의 방식을 찾는 다양한 청춘과의 만남을 통해 스스로의 인생 설계를 위해 갖는 시간의 중요성을 솔직하게 담아냈다.

● 인생의 방향설정을 위한 ‘새롭고 다양한 경험의 시간’을 가지자

저자는 같은 상황에 처한 같은 20대 대학생으로서 이처럼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자신의 가치관이나, 적성, 진로를 놓고 제대로 고민해 볼 시간도 없이 무조건 앞만 보고 달려가는 청춘들에게 스스로 인생을 설계하는 갭이어 기간을 가져보라고 권한다. 갭이어에는 시간도, 돈도, 경험도 정해진 게 없으므로 꼭 자신처럼 독립생활을 할 필요도, 세계 일주를 할 필요도 없지만, 딱 한 가지 인생의 방향설정을 위한 ‘새롭고 다양한 경험의 시간’은 꼭 가져보라는 것이다.

● 내공 깊은 인생의 고수들이 쓴 다양한 책과 쉽지 않은 세상살이 경험도 유익이 있다

입대 전에는 학교에서 시켜서 읽거나 흥미 위주로 읽던 책을 전역할 때까지 300권 가까이 읽었다는 저자는 돌이켜 보면 진짜 갭이어는 군 복무 기간부터 시작되었다고 말한다. 다양한 분야의 내공 깊은 인생의 고수들이 쓴 책들을 읽는 과정에서 간접 경험이긴 해도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또 전역 후에 영화관 메아리, 쌀국수 식당 서빙, 호텔 아르바이트, 편의점 아르바이트 등 쉽지 않은 세상살이 경험을 한 기간도 스스로 경제 관념을 키우는 데 한몫을 톡톡히 했다고 전한다.

● 방향도 모른 채 앞으로만 급하게 달려나가기보다 조금은 늦더라도 확실한 방향을 설정하자

이처럼 미래 설계를 위해 스스로 계획한 저자의 갭이어 경험은 8개월간 28개국을 돌며 세계 각지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정점을 찍는다. 취업 전쟁에 돌입해야 할 스물셋 대학생 신분으로, 평소라면 만나기 힘든 다양한 나이대와 다양한 직업군의 전 세계 청춘들이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는 모습을 몸소 목격하면서, 방향도 모른 채 앞으로만 급히 달려나가기보다 조금은 늦더라도 확실한 방향을 설정하는 인생 설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깊이 깨닫는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스물셋, 뜨거운 가슴으로 세계를 품다’에는 저자가 체험한 세계 곳곳의 놀랍고 다채로운 광경도 담겨 있다. 깊이가 3km 가까이 되는 협곡투어, 60년 넘게 사용되고 있는 자동차 타기, 살사의 본고장에서 살사 배우기, 아나콘다가 사는 아마존체험, 커다란 선인장이 가로수인 오아시스 사막마을 걷기, 산 정상의 소다 색 호수 트레킹, 산 위의 잊혔던 고대도시 트래킹, 전라남도 넓이의 하얀 소금 사막투어, 더운 해변에 사는 펭귄 구경, 엄청나게 쏟아지는 폭포의 물보라 맞기, 초원에서 맹수가 초식동물 사냥하는 장면 보기, 새빨갛게 부글대는 용암과 매캐한 유황 연기 구경,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호수 찾아가기 등은 세계 일주에 관심 있는 독자에게 뜨거운 여름 흥미진진한 대리 만족의 피서 경험을 선사한다.

● 책 소개

‘스물셋, 뜨거운 가슴으로 세계를 품다’는 스물셋의 기계학도, 저자 권동환이 진정한 자아를 찾아 갭이어를 떠나 8개월간 28개국을 돌며 자기만의 삶의 방식을 찾는 다양한 청춘의 이야기를 담아낸 자기계발 에세이다. 전역할 때까지 다양한 종류의 책을 300권 가까이 읽으며 내공 깊은 인생 고수들의 간접적인 가르침에서 많은 것을 깨닫기도 하고, 전역 후 서울에서 독립생활을 하며 각종 영화관 메아리, 쌀국수 식당 서빙, 호텔 아르바이트, 편의점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경제 관념을 기르기도 했다는 저자는 돌이켜 보면 진짜 갭이어는 군 복무 기간부터 시작됐다고 말한다. 이런 저자의 갭이어 경험은 그 뒤에 떠난 세계 일주에서 정점을 찍는다. 8개월간 28개국을 돌며 세계 각지의 다양한 직업군과 다양한 나이대의 청춘들이 자기만의 삶을 찾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저자는 방향도 모른 채 앞으로만 급히 달려나가는 자기 또래의 청춘들에게 조금은 늦더라도 확실한 방향을 설정하는 인생 설계의 중요성에 대해 잔잔한 교훈을 선사한다.

● 저자 권동환 소개

시골에서 평범하게 초, 중, 고를 졸업했다. 성균관대학교 기계과에 입학했고, 곧 입대를 하였다. 군대에서 미래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며 다양한 분야의 책을 300권 가까이 읽었고, 갭이어라는 해결책을 찾았다. 전역 후 1년간의 휴학 동안 스스로 만들어가는 갭이어를 진행하여 서울에서의 독립생활에서부터 8개월간의 28개국 세계 일주까지 무사히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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