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크셔테리어, 생에 첫 등산! 너무 힘들어요

2016년07월05일

다음강사모 닉네임 벨로 회원은 반려견 ‘벨로’ 생에 첫 등산을 함께한 사진을 올려

다음강사모 닉네임 벨로 회원은 반려견 벨로생에 첫 등산을 함께한 사진을 올렸다. 견주는 집에 오기 전, 흙을 한번도 밟아보지 못한 벨로에게 산 냄새, 흙 냄새를 맡게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벨로는 30분가량 산책 후 집으로 돌아온 뒤 피곤했는지 2시간동안 긴 낮잠을 잤다고 한다.

사실 벨로는 보통 입양되는 다른 어린 강아지들보다 나이도 많고, 병을 앓고 있어 주인을 못 만나고 있었는데, 여러번의 고민 끝에 함께하게 되었다고 견주는 전했다. 입양 당시 귓병도 앓고 있었지만 견주의 지원과 사랑 덕에 현재는 많이 호전되었다고 했다. 견주는 벨로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매일 다짐을 하며 벨로에게 고마움과 애정을 표했다.

 

김부영 기자 asdf77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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